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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공단.공사 노조,성과연봉제 반발 소송 준비

노사간 합의 없이 이사회 거치지 않고 서면결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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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기사입력 2017-02-13

대전시산하 대전도시철도공사와 마케팅공사,시설관리공단등 산하기관 노조가 성과연봉제 일방 결정과 적법절차를 문제 삼고 공동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여 성과연봉제에 따른 후폭풍이 민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도시철도공사 노동조합은 사측의 일방적인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발하며 집회와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전도시철도공사     © 김정환 기자
도시철도 노조는 13일 “노사간 합의 없이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서면결의로 지난 1월 18일 성과연봉제를 일방적으로 도입했다”며 “노사간 합의 없이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노사협의회에서 성과연봉제는 노사간 합의되지 않으면 시행하지 않는다고 합의한 바 있고, 이후 12월 이뤄진 임금현상에서도 성과연봉제 도입과 관련된 개정 규정은 노사간 합의를 전제 조건으로 한다고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도입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14일 오후 2시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옥 앞에서 노조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연봉제 도입 철회와 경영진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노사합의 정신을 무시한 배경과 관계자들을 조사해 응당한 책임을 묻게 할 계획”이라며 “성과연봉제 도입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본안소송도 불사하겠다”고 사측에 경고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노사 합의 없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대전시설관리공단과 대전마케팅공사도 도시철도공사와 연대해 성과연봉제 도입 철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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